정상적인 유정과 병리적 유정 구분해야..

정상적인 유정과 병리적 유정 구분해야.. 몽정은 남성이 자면서 꿈을 꾸는 상태에서 사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반해, 유정은 가벼운 성적자극 등이나 이와 무관하게 무의식적으로 정액이 흘러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또는 아내와 떨어져 있는 남성에게 나타나는 유정(1주일에 한두 번)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병으로 인해 유정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생리적 유정과 병리적 유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병리적 유정은 2~3일 간격으로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일어나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심해진다. - 목이 타고, 눈이 충혈되고, 얼굴에 윤기가 없어진다. - 손이 떨리고, 맥이 약하며, 기력이 없다. - 숨이 가쁘고, 가슴이 뛰고 답답하다. -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오며, 시리고 찬 기운이 돈다. - 낮을 비롯한 밤에도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소변에 정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 발기횟수가 잦아지고, 음경 속이 가렵거나 아프고, 음경이 땀으로 축축하다. - 전신이 피곤하다. 이러한 유정이 계속되면 신체 면역체계가 흔들려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고. 성기능 장애(중증 조루, 발기부전 등)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전글 : 정액 잘 관찰해야.. 다음글 : 부고환염 모든 연령 남성에게 발생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