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잘 관찰해야..
정액은 투명하거나 우유색을 띠고, 물처럼 묽거나 끈적거리게 된다. 보통 정액은 사정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원래 묽게 변하는데, 정낭에서 만들어지는 분비액이 정자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액이 선홍빛이나 갈색, 검은색을 자주 띠게 되면 전립선이나 정낭에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계속 방치하면 발기나 사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일시적으로 정낭 내부나 모세혈관에 출혈이 생겨 발생하거나 과음, 지나친 성행위로 일어 날 수 있지만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