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경우  작성일 199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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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질소로 성기능 증진 가능: 맑은 공기 성기능 증진
정 경우 교수발기유발 원인물질이 산화질소임을 알아냄 성 성기능증진의 원인 화학물질은 산화질소(Nitric Oxide)가 주 물질이라는 것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험동물을 이용, 밝혀져 건전한 부부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의학적 연구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발기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인 산화질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 도끼의 음경해면체 평활근을 이용해 증명해 내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병원 성크리닉 정 경우 교수팀(비뇨기과)은 실험동물에서 전기적 자극을 주었더니 음경해면체 신경말단 부위와 해면체내피세포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L-아르기닌에서 산화질소가 생성되어 이물질이 음경해면체내 평활근을 이완시켜 발기를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최근 이를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보고했다. 정 교수팀은 이 같은 작용기전을 이용, 산화질소를 신경계통에서 생성케 하거나 외부에서 투여할 경우 발기부전 치료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화질소는 질소분자 1개와 산소분자 1개로 구성된 매우 불안정한 기체로 평활근 이완, 혈소판 응집억제, 암세포에선 항독 작용을 나타낸다. 『신경전달 물질이기도한 산화진소 합성 효소는 체내에서 산소와 칼슘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규명돼 발기유발 치료에는 산소와 칼슘의 적정투여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정교수는 성명하면서 이 같은 실험 및 진단결과를 국제학회에 정식논문으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성기능장애는 피로, 스트레스, 산업재해, 교통사고, 당뇨병 등 질환과 심리적인 것에 의해 발병되는데 국내에는 약 80만 명의 환가 있을 것으로 전문의들을 추정하고 있다. 현재 장애진단은 수면 중 발기측정 정도를 컴퓨터로 분석해 판별해내며 그밖에 시청각자극, 혈관 이완제에 의한 인위적 유발검사, 반사신경검사, 동맥검사, 해면체 내압측정 등으로 한다. 정교수는 『현재는 내분비 약물치료와 해면체에 파파베린 등을 주사하는 치료방법이 있으나 산화질소를 이용한 약제개발이 될 경우 상당한 호응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술적인 치료방법은 미세혈관 재건수술을 통해 정맥 혈류를 차단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최근엔 해면체내에 음경보형물 삽입술이 도입, 동아대 병원 경우 18명이 이 수술을 받아 정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정교수는 말했다. (1993년 3월 9일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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